가을꽃 식재 및 환경정화활동 전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마을정원사 ‘1촌가드너’(위원장 황희숙)와 행정복지센터(동장 배순철)는 원고잔공원 입구 풍차 화단 및 소생길 주변에 가을꽃 2,000본을 식재했다.가을꽃인 메리골드, 천일홍, 국화 등을 고잔동의 자랑인 ‘1촌 가드너’와 직원 등 15여명이 함께 식재하고, 소생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원고잔 공원 소생길은 2014년 4월 16일 이후 안전문제로 폐쇄된 놀이터를 공동체 숲으로 조성하고, 마을 환경을 스스로 개선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가드너 양성 교육’을 받고, 자발적인 마을 정원사 ‘1촌 가드너’ 공동체가 탄생했다. 

지난 2017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통해 고잔동에 아름다운 정원이 생겼으며 꾸준히 화단을 가꾼 결과 올해에는 산림청의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공동체 정원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하기도 하였다.배순철 고잔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이지만 활짝 필 가을꽃으로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의 지친 마음이 힐링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계절마다 초화류를 심고 가꾸어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문화마을’ 고잔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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