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착공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 및 예산확보 성과 보고
상록을 지역구 시·도의원이 해당지역 주요사업 직접 설명 ‘눈길
"앞으로도 발로 더 뛰면서 헌신적인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 다짐
“신안산선 착공을 두고 많은 정치인들이 자신이 다 한 것처럼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실제로 지난해 착공까지 가장 큰 역할을 한 주인공은 안산시민들입니다. 이 사업을 가슴으로 가장 열망한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1월 15일 상록구에 위치해 있는 안산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2020 의정보고회’ 자리에서 김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성포동,일동,이동,월피동,부곡동,안산동)이 가장 강조한 말이다.
김철민 의원이 15일(수) 오후 4시, 안산시 민방위교육장에서 ‘2020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김동규 시의장, 전해철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을 비롯해 반월신문사 홍일호 회장, 지용환 편집위원장 및 시민 약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날 “안산시민들의 약 20년 간 염원을 잘 아는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안산시 한 시민으로서 신안산선 착공을 위해 발로 뛰고 또 열심히 찾아다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김 의원은 2016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국토부장관을 상대로 신안산선 조기 착공을 촉구함과 동시에 350억 원의 예산확보(50억 증액)를 하는데 상당부분 역할을 했다. 더불어 2018년에는 성포~목감 사이 전철역 신설 등을 위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수차례 논의하는 한편, 국토부 철도국장과 사업진행을 점검하며 총 8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국정활동에 힘입어 2019년 장상지구 내 (가칭)장하역 신설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의원은 20대 국회 임기 동안 정부 특별교부세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1억59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김철민 의원의 지난 국정활동을 전해철 의원은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전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회 내에는 전문성과 친화력을 겸비한 정치인이 굉장히 드물다”면서 “국토교통위원회로 상임위를 배정받은 후에는 초선임에도 날개를 단 사람처럼 경기남부 현안을 속속들이 꿰뚫어 보며 난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하는 모습에 크게 놀랐다”고 전했다.
전 의원은 그러면서 “국회에서 현안들을 원활히 풀어가는 엄청난 친화력의 소유자인 김철민 의원에게 앞으로도 끊임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상록을 지역출신인 장동일·정승현 도의원, 주미희·박태순·유재수·이경애 시의원은 이날 단상에 차례로 올라 ▲장상지구 공공택지 조성, ▲수소 시범도시 사업 선정, ▲공영주차장 확충,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2차선 도로 신설 및 시설 개선, ▲호동초·부곡초 다목적 체육관 건립, ▲월피·일동 체육문화센터 건립, ▲월피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안산읍성 및 관아지 성곽 복원, ▲이동파출소 신설, ▲성호중 냉난방 시설 교체 등 각 동별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철민 의원은 “상록을 지역주민과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안산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발로 더 뛰면서 헌신적인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18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2년 연속 우수의원,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의정부문)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김철민 의원은 2019년 일반 시민들이 정치와 쉽게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한 ‘상록을 정치학교’의 교장을 맡아 정치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4기까지 진행된 이 정치학교를 통해 총 205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