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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갑주 사리골 상점가 상인회장 “골목상권은 안산경제의 젖줄… 사리골은 사람도 좋아요”

기사승인 2020.08.12  16: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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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생발전형 경기 공유마켓 사업 박차, 반드시 성공할것
사리골 광장 문화휴게 시설 완성… 상시무대 설치 환영
사각지대 범죄방지 CCTV 설치완료, 개방 화장실 완료
스포츠댄스 동호인 저변 활동에도 관심

최제영 大記者

함갑주 사리골상점가상인회장은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였다. 즐겁에 살아온게 그 결과인 듯 보였다. 경북 상주에서 안산으로 이사온지도 벌써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고 했다. 안산에서 농심라면 대리점과 가구 대리점 등 크고작은 사업을 해본 경험이 있다. 이제 사업도 안정권에 들었다는 그는 이제 골목상권을 살려야 한다는 각오로 사리골 상인회장을 맡았다고 했다. 그는 경기도와 안산시 체육회 스포츠 연맹 댄스 협회장도 맡고 있다.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진 함갑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과 자영업자의 시름이 하루속히 걷히길 소망했다. 어르신 효 잔치도 관심이 많다고 했다. 그래서 경기공유마켓 사업과 동시에 효잔치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다수의 단체장 경험을 했지만 골목상권을 살리는 일이 특히 매력적이라는 그는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거라 믿고 있었다. 함갑주 회장을 만나 사리골 상점가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함갑주 사리골상점가상인회장은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였다. 경북 상주에서 안산으로 이사온지도 벌써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고 했다. 안산에서 농심라면 대리점과 가구 대리점 등 크고작은 사업을 해본 경험이 있다. 함갑주 회장이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최제영 大記者

Q 사리골 상점가가 경기공유마켓 사업에 선정됐다.

그렇다. 모든 상인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내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간 커뮤니티 형성 및 이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 등으로부터 예산을 받아 여러 사업을 하게됐다. 사리골 상점가 상인들에게는 희소식이라 할수 있다. 흔치 않은 사업이 선정됐다는 점에서 자랑할 수 있다고 본다.

Q 운영체계는 어떻게 되나.사업의 안정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업무 분담 및 영역 확정이 필요하다.

특히 사업의 협의체를 통해 운영 방향이 확정되고 이에 대해 매니저가 실무적으로 운영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상인회를 중심으로 사업을 시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수 있다. 즉 상인회장을 회장으로 하고 각 참여 주체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세부적으로 사업 방안을 확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모든게 상인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측면에서 자율적이고 민주적이라고 할수 있다.

Q 사리골 상점가 자랑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사리골 광장 문화 휴게 시설이 으뜸이라고 할수 있다. 사리골 광장 무대 재설치로 세련된 문화체험 및 휴게시설이 있다. 상시 무대 시설로 누구나 재능을 발휘할수 있는 공간이 탄생한 것이다. 실제적으로 사리골을 방문하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고 있다. 이 같은 시설은 안산시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알려 드리고 싶다. 사리골 상점가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는 점은 상인들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다.

Q 상인들 반응은 어떤가.

한마디로 대 찬성이라고 말할수 있다. 상점가의 단조로움을 탈피하고 새로운 변화를 줌으로서 상인들도 좋아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고객들 역시 모두다 칭찬 일색이다. 상인들과 협력 업체와 네이밍 작업은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다. 휴게시설 무대와 간판 교체 작업도 사리골 상점가의 장점이다. 공유마켓 사업이 주는 장점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다.

사리골상점가가 안산의 대표적인 골목상권 중심지도 거듭나고 있다. 사진은 사리골상점가의 모습이다.

Q 편의 시설이나 안전에는 문제가 없나.

사리골상점가는 범죄 사각지대에 범죄방지CCTV를 설치했다. 경찰서와 항시 연계하여 협력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32개 건물에 개방 화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항균제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안전하게 사리골 상점가에서 즐기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보면 된다. 이 모든 것은 회장 한사람으로 이뤄낼수 있는 일은 아니다. 상인들과 고객, 안산시와 경기도, 경찰 등이 함께 이뤄낸는 성과물이다.

Q 임대료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그런 말들을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착한 임대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이를 위해 임차인에게 받은 임대인 정보로 임대료 인하의 필요성과 인하시 받을 수 있는 혜택 등 협조문을 발송한 바 있다. 현재 50개가 넘는 점포가 할인 혜택을 받은 것으로 전해 들었다. 힘들수록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절실한 시기다. 앞으로도 착한 임대료 운동은 범 시민 운동으로 확산할 필요가 있다.


Q 얘기를 들으니 실감이 난다.

나는 경북 상주에서 올라와 여러 사업을 해봤다. 성공의 단맛도 실패의 쓴맛도 보았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은 소상인 특히, 자영업자가 힘들다는 점이다. 그래서 사리골 상점가 상인회장을 맡게 된것이다. 사리골상점가는 민간 협의체도 구성했다. 병의원, 약국, 파출소, 건물 관리단 등이 주인공이다. 각종 현안에 대한 간담회와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최고의 상점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Q 공유마켓의 기간별 테마가 궁금하다.

7월에는 버스킹 장기자랑, 8월은 주물 유리의자 공모사업 선정 기념 노랑부리 백로 사생대회, 9월에는 적십자 안산시 협의회와 호수동사무소의 협력으로 ‘효잔치’를 개최한다. 효잔치에는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식사대접과 이벤트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10월에는 가을 축제 ‘사리골과 함께라면~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지역 특산물인 대부도 와인 등 로컬 푸드마켓을 열 계획을 갖고 있다. 11월에는 팔도 특산물 장터를 운영하고 12월에는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나눔 장터와 이불세탁 봉사를 개최한다.

함갑주 사리골상인회장은 경기도와 안산시 댄스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안산시의 댄스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함갑주 회장이 국제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Q 댄스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는데.

그렇다. 생활체육 동호인 신분으로 댄스 스포츠 회장을 맡은 직후 댄스 불모지로 열악한 안산에 댄스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온힘을 쏟았다. 경기도 댄스스포츠 연합회장을 맡으면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0년동안 20여회에 이르는 전국대회와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현재 안산 댄스 스포츠는 대한민국 최고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위상이 높다고 자부한다. 생활 체육인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내가 사리골상점가 회장으로 있는 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상권을 반드시 살리고 싶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경기도 등에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사리골상점가 활성화와 홍보 그리고 플리마켓을 이루는데 모든 정열을 바치고 싶다. 특히 어르신 효잔치는 큰 의미를 두고 있는 사업중의 하나다. 사리골 상인들은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방역단을 꾸려 감염병 방지를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리골은 사람들도 좋습니다’ 함갑주 회장은 이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인터뷰=최제영 大記者

최제영 기자 cjy1010@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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