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 다 바꿔야 산다…친문 독재 심판이 다 같이 사는 길” 주장

이화수 전 새누리당 의원은 2일 '친문독재 심판! 안산권력 교체'를 위해 박주원 미래통합당 상록갑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화수 전의원이 박주원 후보를 지지선언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화수 전 새누리당 의원은 2일 '친문독재 심판! 안산권력 교체'를 위해 박주원 미래통합당 상록갑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전의원의 지지선언은 박 후보 선거 사무소를 전격 방문해 이뤄졌다.

그는 2016년 당시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후보로 나온 박 후보와 경쟁을 벌인 바 있다.

이 전의원은 이날 "최저임금 급격 인상에 법정 근로시간 주52시간으로 청년들 일자리 다 빼앗아 갔다"며 "근거 없는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낭설로 국가 경제 다 말아먹고 있는 문재인 정권은 이번에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산을 떠나는 인구는 더 불어났고, 75만을 자랑하던 안산의 인구가 65만으로 대폭 쪼그라들었다"며 "결혼은 꿈도 꿀 수 없는 청년의 삶에 힘과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활기찬 제2의 인생 설계가 가능한 나라를 위해서는 박 후보가 내건 슬로건처럼 '싹다 바꿔야한다'"며 "친문 독재 심판이 다 같이 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주원 후보는 "이화수 전 의원님께서 주신 말씀 깊이 새기겠다"면서 "'시민이 편안한 안산, 시민이 즐거운 안산, 시민이 행복한 안산'을 기필코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제영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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