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위해 210만원 상당 보청기 후원…선행 실천
김영철 관장 “어르신 고립감 탈피와 존엄한 노년생활에 크게 기여”

상록구노인복지관 부설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시그니아 독일보청기는 12월 10일 난청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난청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청명한 소리가 전달됐다.

이와 관련 상록구노인복지관 부설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관장 김영철)와 시그니아 독일보청기(대표원장 윤만식)는 12월 10일 난청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독일지멘스 안산점에서 진행됐으며, 상록구노인복지관 부설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이용어르신 윤**, 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시그니아 독일보청기(대표원장 윤만식)은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기업으로써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210만 원 상당 보청기를 후원했다.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상록구노인복지관 부설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이용 어르신 중 난청으로 청력이상이 있는 어르신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김영철 관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의 고립감 탈피와 존엄한 노년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독일지멘스 안산점 윤만식 대표원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보청기가 어르신께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관심과 도움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상록구노인복지관 부설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노인복지법 제38조, 동법 시행규칙 제26조의2에 의거해 2007년 7월에 상록가정봉사파견센터로 개소했다. 경제적・정신적·신체적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저소득취약계층에게 재가서비스 제공으로 정기적인 사례관리 및 취사 및 생필품구매 같은 가사·일상생활지원, 체위변경과 같은 신체활동, 정서지원, 안부확인으로 예방적 복지실현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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