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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 "성년이 됨을 축하합니다"...수능후 찾아가는 전통성년례 참석

기사승인 2019.12.16  1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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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행복예절관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관내 12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후 찾아가는 전통성년례’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성인이 되는 의식 ‘성년례’는 학문과 덕망을 갖춘 어른을 모시고 성년의식을 거행함으로써 성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일깨워주는 예(禮)다.

‘전통성년례’에서 남자에게는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관(冠·모자)을 씌우는 관례(冠禮)를, 여자에게는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머리를 올려 비녀를 꽂아주는 계례(笄禮) 의식을 한다.

이번 성년례는 수능시험으로 긴장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힘들었을 수험생들을 위해 선조들의 지혜와 얼이 담긴 의례를 재현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부모에 대한 효(孝)의 예와 스승에 대한 가르침과 보살핌에 대한 예를 배우는 등 인성함양을 통해 성년의 의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예절관은 이번 성년례를 통해 수험생활을 하며 힘든 시간을 버텨낸 학생들이 머리에 비녀를 꽂고 관을 쓰며 정든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인생에 하나밖에 없을 특별한 추억이 되도록 돕는다.

성년례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식 이라 절차가 조금 복잡하고 힘들었지만 이색적인 체험이라 재미있었다. 성인으로서의 지켜야할 책임과 의무를 다해 부모님께 효도하고 선생님을 존경하며 친구들과 이웃을 배려할 줄 아는 성인이 돼 사회에 공헌하겠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올해 11월 20일부터 강서고에서 성년례를 시작한 행복예절관은 이달 19일까지 관내 12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4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4일 원곡고에서 열린 성년례에 참여한 윤화섭 시장은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관혼상제 중 첫 번째 의례인 성년례를 ‘관례’라 하고, 의식을 통해 사회의 책임 있는 주체로서 인정받았다”며 “인생의 주인인 여러분 앞에 새로운 여정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라며,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석일 기자 mo3mo@hanmail.net

<저작권자 © 반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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