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외 정치인, 단체장 등 약 300여 명 내빈 참석...성호봉사대상 6개부문 시상
반월신문 홍일호 회장 "고난의 순간에 도움주신 모든 분들이 반월신문의 진짜 주인"

지역사회에서 밝고 정직한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고 있는 반월신문의 ‘창간 제29주년 기념식’과 ‘제14회 성호봉사대상’ 시상식이 11월11일 한양대에리카캠퍼스 내 게스트하우스 3층에서 개최됐다.

성호봉사대상 수상자 6명과 홍일호 반월신문 발행인이 함께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정근 편집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1부 ‘제14회 성호봉사대상 시상식’과 2부 ‘반월신문 창간 제29주년 기념식’이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1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이미 객석은 만석을 이뤄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성호봉사대상의 권위를 증명했으며, 6명의 수상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축하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반월신문 창간 29주년 행사장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사회 100여 명이 넘는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창간 29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시행된 2부 ‘반월신문 창간 제29주년 기념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김동규 시의장, 박순자 국회의원 을 비롯해 시의원 및 지역사회 각 기관장, 단체장, 시민 등 약 300여 명의 내빈들이 자리를 메워 반월신문 창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한편, 향후 다가올 30년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내다봤다.

안산시의회 시의원 18명이 윤화섭 안산시장과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월신문사 최제영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서 “반월신문이 이 자리에 있기까지는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뜨거운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반월신문은 누가 뭐라 해도 안산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언론으로 우뚝 섰고, 앞으로 그 위상은 더욱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월신문은 창간 후 29주년 동안 발행인이 바뀌지 않은 안산지역 내 유일한 언론이다. 반월신문 홍일호 회장이 내빈들에게 그 동안의 역경과 앞으로 다가올 반월신문 30년의 희망찬 미래에 대해 말하는 모습

반월신문 홍일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내년이면 신문사를 운영한 지 30년이 되는데 지금까지 어려웠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 이 순간 감회가 남다르다”며 “지금까지 물심양면 도와주신 분들과 매주 반월신문을 기다려주고 계신 안산시민들, 그리고 최근 다시 출범한 편집위원회 지용환 편집위원장과 편집위원들께도 반월신문 가족들을 대신해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바로 그분들이 반월신문의 진짜 주인들”이라고 말했다.

한경희 성호봉사대상 일반사회부문 수상자에게 홍일호 발행인이 상패를 수여하는 모습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지역 언론의 역사를 뒤돌아볼 때 언론발전사의 맨 앞에는 바로 반월신문이 늘 서 있었다”고 전제하고, “어려운 운영환경에도 흔들림 없이 언론사를 이끌고 계신 홍일호 회장에게 안산시를 대신해 자랑스럽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반월신문 편집위원회 편집위원들이 모든 행사 식순이 끝난 뒤 축하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월신문은 1990년 11월 1일 창간 이후 ▲밝고 정직한 신문 ▲희망을 주는 신문 ▲지역을 선도하는 신문이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빛과 소금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제29주년 창간식은 약 30년이란 긴 세월 동안 지역사회에서 정론직필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는 대중들의 격려와 축하를 받는 자리였다.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의원의 축사 모습

이에 행사장에서는 반월신문이 걸어온 발자취에 대한 지역사회 기관장, 단체장들의 진솔한 응원이 이어졌고, 안산시 정치인들의 축하입담도 쏟아졌다.

축사는 가장 먼저 윤화섭 안산시장이 테이프를 끊었다.

윤 시장은 “공직사회나 언론사는 매우 큰 공통점이 있는데 어려운 이웃들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희망이 담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라며 “그런 관점에서 보면 안산 시민들의 아침을 깨우는 일출과 같은 역할을 반월신문이 29년 동안 해온 것 같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의 축사에 이어 김동규 시의장이 바통을 넘겨받았다.

안산시의회 김동규 의장

김 의장은 “반월신문사와 안산시의 역사는 그 시간도 매우 비슷한데 늘 함께 희로애락의 역사를 함께 해왔다”며 “변화와 혁신, 그리고 개혁의 주인공 중 하나는 역사상 늘 언론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성호 이익이란 문학적 대가의 정신을 이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성호봉사대상 수상자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물심양면 뒤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는 반월신문사 편집위원회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안산시청 상생경제과 구본석 주무관이 성호봉사대상 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같은 과 소속 김종수 과장 등이 축하를 위해 행사장에서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김동규 의장에 이어서는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의원(안산단원을-호수동,고잔동,초지동,중앙동,대부동)이 축사에 나섰다. 박 의원은 “3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 시간이라고 흔히 말하는데 반월신문사는 정말 오랜 시간 좋은 소식과 그렇지 않은 안타까운 소식, 사람 냄새나는 미담까지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에 여념이 없었기에 안산시민으로서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다가올 30년도 정론직필의 바른 관점에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언론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과 성호봉사대상 정치부문 수상자 나정숙 시의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친구이자 적으로 만날 수도 있는 더불어민주당 단원갑 고영인 지역위원장과 김 현 사무부총장은 “시민과 국민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언론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고, “약 30년 간 신문을 직접 배송하고 있는 홍일호 회장의 성실함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축사를 마쳤다.

반월신문 편집위원회 편집위원들이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현 사무부총장, 서정현 변호사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맨 마지막 축사에 나선 홍장표 전 국회의원(현 상록을 당협위원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물을 판단할 수 있는 가늠자 역할을 반월신문사가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반월신문 창간 29주년 기념식에서 객석을 가득 메운 축하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축사를 전해들은 최제영 사장은 창간식 당일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잘한 점은 칭찬하며 소외되고 이웃에게는 듬직한 언덕이 됨과 동시에 안산지역 여론을 주도하겠다”고 다짐했다.

반월신문 최제영 사장

※반월신문사 창간 제29주년 축하 내빈 명단

윤화섭 안산시장, 김동규 시의장, 박순자 국회의원, 김 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홍장표 전 국회의원, 한종환 보좌관(전해철 국회의원), 서영삼 보좌관(김철민 국회의원), 김재국 보좌관(김명연 국회의원), 고영인 지역위원장, 민병권 참안산사람들 전 대표, 윤기종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사장, 최기호 반월농협 조합장, 최춘자 경기효인성교육문화원 이사장, 신성철 전 부의장, 김오천 공보관, 공정옥 소비자시민모임 대표, 손장수 전 전몰군경미망인 안산지회장, 민병종 단원구 노인지회장, 이기학 자유한국당 전 상록갑 당협위원장, 정동관 단원구 외식업지부장, 김종수 상생경제과장, 이경남 시의회 홍보계장, 정해숙 걸스카웃 대대장, 이석권 행복나눔 무료급식소 대표, 윤연옥 팔곡1동 재건축 추진위원장, 이경원 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장, 윤종대 선부광로상점가 회장, 양진영 법무법인 온누리 대표, 유선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장, 이정숙 한사랑병원 장례식장 대표, 하채은 안중회원, 김진미 평화통일포럼 29기 회장, 박연구 안산시민회 부회장, 김근수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장, 김정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회장, 정사라 법무부 법사랑 상록지구협의회 회장, 최태옥 상록구노인지회장, 임성빈 단원경찰서 정보계장, 강순근 엄지장학회장, 이병걸 안산시민회 회장, 이한수 법무사, 유청진 안산시 상이군경회 회장, 강성호 상이군경회 전 회장, 전준호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나혜원 아름다운사람끼리봉사단장, 이민근 전 안산시의장, 정상래 상록구청장, 이은미 안산국악원장, 서정현 법률사무소 의담 변호사, 홍일화 안산시광덕회장, 조두행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 안산시장애인복지회 이영식 회장

김정택 부의장, 김동수·박은경·나정숙·송바우나·주미희·이기환·한명훈·추연호·유재수·이경애·김진숙·윤석진·현옥순·윤석진·강광주·이진분 시의원

반월신문 창간 제29주년 기념식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반월신문 가족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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