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 본선 장려상 수상 영예
황길성 관장 “감동의 무대 선사…안산의 자랑이 될 기쁜 소식”

▲단원구노인복지관 소속 ‘어울림합창단’이 10월 4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8회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 본선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원구노인복지관(관장 황길성) 소속 ‘어울림합창단’(단장 배성자, 지휘 이혁재, 반주 박은화)이 10월 4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8회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 본선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립합창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실버 합창분야의 권위 있는 전국대회다.

‘어울림합창단’은 전국 수십여 개 팀 중 본선 13개 팀에 최종 선정된 후 본선무대에서 빼어난 팀워크를 토대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단원구노인복지관 황길성 관장은 “많은 참가팀 중 완벽한 하모니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산의 자랑이 될 만한 기쁜 소식”이라고 전했다.

‘어울림합창단’은 2014년 단원구노인복지관 합창반 수업을 시작으로 창단하여 평균연령 74세의 안산시 선배시민 40여명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며 활동 중이며 지난해 전국 치매극복합창대회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대회성적을 거두는 한편 재능기부 공연활동에도 적극적인 선배시민 합창단이다.

단원구노인복지관은 어울림합창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선배시민이 합창을 통해 재능을 선보이고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어울림합창단 관련문의 031-405-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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