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143명 위촉장 수여…출범식 및 정기회의 개최
유선종 회장 “통일사업에 동참하게 된 것 자체가 영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회장 유선종)’는 지난달 2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19기 안산시협의회 출범식 및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장영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 지역회의 부의장 등 많은 내빈이 함께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안산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14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18대에 이어 19대회장으로 취임한 유선종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에서 훌륭한 분들과 함께 통일사업에 동참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국민이 하나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지혜를 모아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로 인해 남북관계가 잠시 주춤하고 동북아 정세역시 어려운 상황이지만 통일에 대한 비전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지속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평화통일에 더욱 근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각 분야에서 오랜 경륜을 쌓아온 여러분들이 통합과 화합의 지도자로서 남북 간 교류협력과 통일과정에서 드러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제3차 정기회의에서는 송바우나 감사 수석부회장에 정옥주 위원 상임고문에 유오복,이한진,임용담,정영옥 전문위원에 김현,채영덕,천승홍 부회장에 김영화,심영수,안종문,양영열,이재웅,지복규,지용환 위원 각 분과위원장에 나혜원,윤영빈,오재성,유영숙,이동진,조춘자,나현덕,정동관 위원에 대한 임원 인준과 제19기 안산시협의회 사업계획 및 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3개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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