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시흥과 서울 여의도 44.6km 연결

수도권 서남부 일대 1300만 국민들의 발이자 안산시 최대 숙원사업인 신안산선 전철사업과 관련, 드디어 오는 9월9일에 착공식이 열린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최근 “다음달 9일 안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신안산선 착공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안산선 사업은 안산 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44.6km의 철도도선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황금노선으로, 총 사업비만 무려 3조3465억 원에 달하고 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 한양대역(신설)에서 여의도까지 25분,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22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측하고 있다.

경제파급 효과도 엄청나다. 실제 기획재정부 타당성조사에서 생산유발 8조3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조4000억 원, 고용유발은 5만 9000명으로 예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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