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31일부터 2019년 1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은 관내 11개 기관에서 37개반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이란 법무부 주관으로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주민(이민자)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적응 자립하는데 필수적인 기본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다.

법무부장관이 지정한 운영기관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한 외국인주민에게는 체류기간연장, 영주자격, 국적부여 등 이민정책과 연계하여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인천지역 경기9거점기관을 운영하여 2만명 이상 사회통합교육을 실시했다”며, “안산시 지역사회행사에도 교육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교육도 추진하여 외국인주민이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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