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사진에 아름다운 옷 입히는 정성

이연숙 수채화가 첫번째 개인전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초지동 '경계에 핀 꽃'에서 개최되고 있다.

수채화가로 활동해온 이연숙 작가 개인전 오픈식에는 서양화가인 이정희 작가 등 30여명과 김영숙 안산문인협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세상으로 흐르다’ 제목의 작품에는 이 작가의 고향인 강원 홍천의 '고향 가는 길'과 '폭포 가는 길' 등 20여 작품이 선을 보였다.

시집도 낸 경험이 있는 그는 “아름다운 옷을 입히는 정성으로 어머니 품속같은 고향을 그렸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자연을 담은 작품을 계속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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