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개최..시낭송도 풍성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안산문인협회)는 12월 1일 오후 5시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안산문학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30집 안산문학 출판기념회와 제29회 전국성호문학상 및 제4회 전국 성호신인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안산문인협회는 그동안 전국 상록수 백일장과 시낭송대회, 전국 별망성 백일장 등을 통해 청소년 등에게 인성이 바로 서는 환경을 만들어 왔다.

'안산문학'은 안산 문화와 역사, 지역이야기 등을 담아 각 학교 및 도서관, 학습관, 주민자치센터 등에 배포돼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쌓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전국성호문학상 대상에는 심강우 작가가 출품한 '전망대 혹은 세상의 끝'이라는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성호신인 문학상은 시 부문에 박홍관 씨가 '옹관전'이라는 작품으로, 수필 부문에 이장숙씨의 '아버지의 일기'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황영주 안산문인협회 사무국장은 “시낭송과 문학연구소 시낭송반 수강생들의 시극 등을 보며 문학의 정취에 빠질 수 있다”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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